진도군, 드림스타트 겨울방학교실 운영 外
‘겨울방학 신나go, 즐기go’ 다양한 문화체험 실시
[일요서울ㅣ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 드림스타트 팀이 최근 2박3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겨울방학교실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팀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한국잡월드에서 학생들에게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 및 직업선택에 도움이 되는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또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남북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파주시 임진각을 방문해 DMZ, 제3땅굴, 도라전망대, 증기기관차, 자유의 다리 등을 체험했다.
드림스타트 겨울방학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봐왔던 역사적인 장소를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면서 남북분담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고 하루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지도
전남 진도군이 운영하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급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어린이 급식소 순회방문지도’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군은 관내 100명 미만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 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1월부터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순회방문지도는 어린이 급식시설 관리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됨에 따라 소규모 보육시설을 찾아 철저한 위생관리와 영양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영양사 면허증을 소지한 직원들이 급식소를 방문해 급식소 주방기구 살균 소독 방법, 식재료의 올바른 구매 및 보관 방법 등과 아울러 표준화된 조리법 권장, 배식 시 위생관리 방법 등 어린이 급시소 위생관리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으로 위생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게 된다.
특히 진도군은 ▲영양관리지원 계획 수립 및 영양관리 자료 개발 ▲영양‧위생 교육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용 영양식단 개발 ▲위생‧안전관리 실태 파악 및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급식시설의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관광과 위생담당 관계자는 “급식소 순회방문 교육과 함께 어린이, 학부모, 원장, 교사, 조리사 등의 교육 지원과 연령별 맞춤형 식단 제공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더욱 안전한 급식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