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사찰 화재...요사채와 주변 소나무 태워
2019-02-09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 산청읍 지곡사 대웅전 옆 요사채에서 9일 낮 12시4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요사채에서 발화돼 인근 임야로 번졌으며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 관할 관청 등 80여명의 인원가 헬기 9대 등 장비를 투입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30㎡ 규모 요사채와 주변 소나무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