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하성민·서진우 '2인 대표체제'로

2011-03-15     정옥주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1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하성민 총괄사장과 서진우 플랫폼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하성민 사장은 SK텔레콤 경영기획실장, 경영지원부문장, MNO CIC사장을 거쳐 대내·외 SK텔레콤을 대표하는 총괄 대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진우 사장은 SK텔레콤 글로벌 CIC사장, GMS CIC사장, C&I CIC 사장을 거쳐 현재 SK텔레콤 플랫폼 사장 조직을 대표하는 사업대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각자 대표 방식의 2인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각 사업별로 책임경영과 자기완결성을 강화하고 성장문화의 정착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