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생활보장사업 시행계획 등 심의를 위해 생활보장위원회 가져

2019-02-06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달 31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생활보장사업 시행계획 등을 심의하기 위해 구(區)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보장 등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생활보장사업 시행계획, 저소득층의 특성에 맞는 자활프로그램 계획 심의 및 23개동 1만7552명의 기초수급자에 대한 소득, 재산, 근로능력, 부양의무자 등 확인조사를 통한 복지급여 지원, 수급권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연간조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함께 행복한 수성’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경제적 약자 보호 및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행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성구는 월 1회 이상 생활보장위원회(소위원회)를 개최해 저소득 주민의 권리구제 및 맞춤형 복지급여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활사업의 적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