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류면, 설명절 지신밟기 행사
2019-02-06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 거류면 농악단은 6일부터 7일까지, 최선우 거류면 농악단장 및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류면 주요기관 및 마을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농악단의 경쾌한 농악놀이에 맞춰 진행된 지신밟기는 집안의 평화를 지키는 가택신에게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내는 전통풍습이다.
최선우 거류면 농악단장은 “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최병화 거류면장은 “지신밟기 행사를 준비해주신 거류면 농악단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기해년 새해에도 면민이 단합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