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철도역사 교통약자 편의증진으로 사회적가치 실현 나서
2019-02-01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이용우)는 1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선하)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에 나섰다.
양 기관은 철도역사 교통약자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교통약자 편의증진 전문지식 및 자료의 공유 △지역 내 교통약자 지원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 3년간 대구본부 철도역사에 대해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이용자 입장에서 불편하게 설치된 편의시설 및 안내표지류 등을 개선‧관리할 예정이다.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철도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