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산업안전보건교육...안전사고 예방

- 녹지ㆍ공원, 가로수 및 산림분야

2019-02-01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일 오전 9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19년도 공원관리과ㆍ산림분야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녹지ㆍ공원, 가로수 및 산림분야 현장근로자,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진주제일병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사고 발생현황 및 유형, 작업현장 기계장비 및 안전장구 사용요령,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산업재해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해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산업보건과 관련해 반복 작업, 기계사용에 따른 작업행동, 소음 및 진동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해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진주시 가로수, 녹지·공원 분야 근무자는 60명이며, 도심 속 쾌적한 휴식공간을 원활하게 관리하기 위해 녹지·공원 내 수목관리, 환경미화, 각종 공원시설물 점검 및 정비작업에 중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산림분야 현장근로자는 12명이며, 덩굴제거, 등산로 관리, 월아산 우드랜드 내 환경정비, 시설물 관리 등 산림작업을 실시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운겨울 날씨와 미세먼지에 각별히 유의해주길 바란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작업 시 안전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진주시의 쾌적한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날 교육과는 별도로 작업에 참여하는 근로자의 건강 및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