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역무체험ㆍ귀성객 환영에 나서

- 진주시장 일일 명예역장 위촉

2019-02-01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1일 진주역(역장 김만포)에서 일일 명예역장에 위촉돼 역무체험과 귀성객 환영행사를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승차권 발매 및 열차운전시스템 등 역무를 직접 체험하고 대합실에서 설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직접 맞이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9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이 확정된 시점에 일일 명예역장 행사에 참여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 역세권 개발, 연계 교통망 확충 등 서부경남KTX 시대를 준비해 100만 생활권의 부강도시 진주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관리역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산하 7개 관리역 중 하나로 진주역을 거점으로 반성역, 북천역, 하동역 등 4개 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연간 승하차 승객은 2016년 35만 3694명에서 2017년 37만 7337명, 2018년에는 40만 명을 돌파했다.

앞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가 개통되면 진주역의 기능과 역할이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