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공 심야약국’ 추가 운영한다!

2019-01-31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에 공공 심야약국이 한 곳 더 늘어난다.

김포시보건소는 현재 운영 중인 한사랑약국 외에 통진 온누리약국을 추가 지정해 오는 2월 7일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공공 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시간 동안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곳으로 약사의 복약지도가 있는 의약품 조제 및 구입이 가능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늦은 시간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심야약국운영을 함께하는 김포시약사회(회장 전복례)는 "늦은 밤 갑자기 약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편하게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희숙 보건소장은 “공공 심야약국 추가지정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북부권 5개 읍‧면지역에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며 자가진단에 따른 의약품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및 약물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