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KU-IPP사업단, 2018 성과보고회 가져
- 사업 성과 및 참여 기업ㆍ학생들의 다양한 의견 발표하는 시간 가져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대학교 KU-IPP사업단(단장 이상훈)은 30일 오후 3시, 리베라컨벤션에서 ‘2018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3~4학년 대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에서 장기간(4~6개월)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경남대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경남대 KU-IPP사업단이 수행해온 장기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 사업 실적과, 참여 기업 및 학생들이 참여하면서 느낀 다양한 의견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단장을 비롯해 전하성 대외부총장, 김정권 부단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공역식 경남지사장, 학생, 기업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훈 KU-IPP사업단장은 “저희 IPP사업단은 2018년 62개 기업에 120명이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하고, 17개 기업에서 30명의 학생이 일학습병행을 수행해 모두 목표치를 달성했다.”며 “특히, IPP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한 4학년 학생 96명 중 72명이 실습 후 취업연계가 확정되어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정권 KU-IPP사업단 부단장이 ‘IPP사업단 2차 년도 사업 성과’를 발표했으며, IPP형 장기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 참여 학생 및 기업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장기현장실습은 박주하(정치외교학과 4) 학생이, 일학습병행은 정승호(정보통신공학과 4) 학생이 각각 발표했으며, 이창훈 ㈜글로벌코딩연구소 대표와 이기성 컴퓨터공학부 교수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장기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 사업에 모범을 보인 참여기업, 교수,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