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레이싱 GT 트랙 행사 개최

2019-01-30     이종혁 기자

페라리가 레이싱 GT 모델을 소유한 고객들을 위한 컴페티지오니 GT 클럽(Competizioni GT Club)을 창설하고, 지난 30년간 출시된 페라리 레이싱 GT 차량이 참가하는 레이스를 개최한다.

컴페티지오니 GT는 페라리 GT 차량이 참가하는 레이싱 경기 중 하나로, 해당 소식은 페라리 피날리 몬디알리(Ferrari Finali Mondiali)와 버밍햄 국제 자동차 박람회(Birmingham Autosport Internatioanl event)에서 페라리 고객과 대중에게 각각 공개됐다.

페라리의 트랙 전용 모델 소유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 F1 클리엔티(F1 Clienti)와 페라리 XX 프로그램(XX Programme)의 운영 철학을 반영하고 있는 컴페티지오니 GT 클럽은 세계 유수의 서킷에서의 트랙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각 트랙에서는 기술 지원과 함께 세계 최고 레이싱 대회 참가 이력을 가진 페라리 공식 GT 부문 전문 드라이버가 참가 고객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컴페티지오니 GT 클럽의 참가 자격이 있는 12개 GT 모델로는 1989년에 출시된 F40 컴페티지오네(F40 Competizione)부터 현재 구매 가능한 488 GTE와 GT3등의 모델이 포함된다.

컴페티지오니 GT클럽의 회원들에게는 기본적인 멤버쉽 혜택과는 별도로 개인 맞춤형 의류, 모든 레이싱 라운드에서의 타이어 세트, 갈라 행사 등이 제공되며, 개인별 차량 운송과 전문 드라이버의 일대일 특별 드라이빙 세션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