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설 연휴 기간 문화행사 풍성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설 연휴 기간 중 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중구 곳곳에 볼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2. 2. ~ 2. 6.) 동안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에 방문하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한복, 근대의상 체험 △2018 근대골목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2. 6.) 등을 즐길 수 있다.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쌈지공원·김광석길 관광안내소는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방(설 당일 제외)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김광석 스토리하우스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월 휴관, 설 당일 제외)해 운영한다.
근대골목과 김광석길을 운행하는 청라버스는 1일 8회 운영(설 당일 제외)하며 탑승객 전원에게 사탕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향촌문화관에서는 설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과 특히, 오늘의 운세를 점쳐보는 윷점도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설 당일인 5일에는 모든 관람객이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동성로 야외무대’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연휴기간(2. 3. ~ 2. 6.)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에서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 이벤트가 열린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를 찾은 귀성객 등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설 연휴기간 중구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