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즐거운 설 위한 연휴 종합대책 마련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시설환경 정비 ▴문화체험행사 등 3개 분야에 걸친 설맞이 종합대책을 준비했다.
공단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대구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주차장 등 약 100여개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또한 대구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도로 및 시설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천대로 등 주요 도로와 대신지하상가, 콘서트하우스 등의 여러 공공시설들을 정비했다.
시설관리 및 교통분야 외에도 공단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와 할인혜택을 준비한다. 대구의 대표적 도심녹지공간인 도심공원 3개소(국채보상공원, 2‧28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에서 투호던지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행사 및 무용 등의 공연을 실시하고 동대구역광장과 지하상가에서도 가족뮤지컬 및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동대구역광장은 귀향객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대구 방문의 처음 발을 내딛는 장소로써 가족뮤지컬 및 윷놀이 등의 민속행사를 개최를 통해 대구의 정겹고 포근한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단은 교통약자를 위한 나드리콜 고향방문 지원, 유족을 위한 명복공원 정상운영 등을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알 수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대구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이벤트와 소방 및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며, “언제나 대구시민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구시설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