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시민모니터 운영

2019-01-29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민모니터를 공개 모집한 결과 2019년도 '대구도시철도공사 시민모니터' 7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시민모니터는 ▸도시철도 이용 시 불편 및 개선사항, 아이디어 제안 ▸도시철도 운전견학 행사 참여 ▸안전위험요소 발굴 등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다. 활동기간은 2월부터 11월말까지다.

모니터링은 홈페이지 내 참여마당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실적 우수자 및 과제 제출자에게는 소정의 온누리 상품권도 지급한다. 또한 모니터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마일리지도 인정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올해도 시민모니터 요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바라며, 도시철도 품질을 한 단계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한 해 동안 시민모니터를 운영한 결과 총 796건의 의견이 제출되었고, 457건의 의견이 반영돼 도시철도 이용 시 불편사항 해소 및 고객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