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사천지부, 범죄피해자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

2019-01-29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사천지부(지부장 강영식)는 지난 28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현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범죄피해자와 소외계층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범죄피해자와 소외계층 26세대에 쌀, 라면, 휴지, 과일 등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강영식 지부장은 “범죄 피해자들이 범죄의 고통에서 벗어나 사회의 안정된 정착과 피해회복을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설에는 우리 주변의 모든 범죄피해자들이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 전문단체인 ‘등불’ 사천지부는 해마다 범죄피해자에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42세대에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