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25일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공단 임직원과 청렴옴부즈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을 위한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이날 ‘대구시설공단, 청렴으로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 특강, 청렴 공연 등 다양한 청렴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시민으로부터 더 신뢰받는 대구시설공단이 될 것을 다짐했다.

1부 행사는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과 청렴 퍼포먼스로 청렴 결의를 다지고, 2부 행사에서는 청렴 특강과 별주부전을 각색해 현대적 청렴의 의미로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대구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이 만든 ‘청렴 케이크’를 직원들과 함께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청렴 공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올해를 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을 위해 청렴한 기업문화를 보다 확고히 정립해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