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2019-01-29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1일~ 2월7일까지 7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교통 혼잡지역 특별관리, 귀성객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설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동대구역 광장 서편 맞이주차장(56면)은 작년부터 유료화하여 정상운영 되었지만, 연휴기간(2. 2. ~ 6.) 동안은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들의 환승편의를 도모하고, 전통시장(29개소) 주변도로는 1월 26일~ 2월6일 동안 상시(8개소) 및 한시(21개소)적으로 시장이용객에 한해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하고, 시장 주변 공영주차장(13개소)도 연휴기간(2. 2. ~ 6.)동안 무료 개방해 설 제수용품 구입 등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의 주차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근 교통국장은 “이번 설 연휴 대책은 지난해 시민들이 불편을 많이 느꼈던 부분을 집중 보완해 시민들께서 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교통대책을 보다 세밀하게 수립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운전시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깜빡이 켜기, 양보운전 등으로 적극적인 교통질서 준수 협조와 안전운전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내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