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시민과 함께 열린 시정, 열린 대화’ 개최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4일 선단동을 시작으로 포천시 14개 읍면동 사무소를 순회하며 남북경협의 한반도 중심의 물류도시이며 경기동북부의 중심도시 포천을 만들고 포민동락 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4일은 포천의 진입 관문으로 수도권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수도권 1일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내촌면(면장 김정남)에서 100여명의 내촌면민들과 ‘시민과 함께 열린 시정, 열린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및 이정호 내촌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내촌면 기관‧단체장들과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에서 “지난 16일 포천시민의 의지와 목소리 전달을 위해 동참해준 내촌면민들께 감사드리고, 포천시민이 필요로 하고 우리가 노력한다면 철도유치를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하면서 “타 시군에 없는 천혜의 경관을 가진 포천의 관문인 내촌이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용춘 의장은 “아름다운 경관과 포천에서 서울과 가장 인접한 내촌면이지만, 인구유출 및 학생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동주택 건설하고, 지역학교를 살려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주민들은 내촌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소학리~신팔리 광역상수도 조기 공급 ‣왕숙천 정비사업 조기 착공 ‣내리 도시계획도로 연장 조기 준공 ‣시도 21호선 인도설치 ‣신팔리 방호벽 철거 ‣마을 현황 도로 문제 해결 ‣내촌면 노인회분회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주민들은 내촌체력단련장 건립으로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기대가 조속한 시일 안에 현실이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