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아이폰용 앱 가격이 999.99달러

2011-01-13     강세훈 기자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려 999.99달러인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있다.

13일 메조미디어가 자사의 모바일애플리케이션 포털 '앱비스타'를 통해 앱스토어에 등록된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비싼 앱은 999.99달러(약 110만원)인 '바맥스 NY(BarMax NY)' 앱으로 나타났다.

이 앱은 미국에서 법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바시험(bar exam)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앱으로,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던 사람이 앱을 개발했다.

999달러의 앱 가격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아이패드 와이파이+3G 64GB 모델(699달러) 보다도 비싸다.

'바맥스 NY'에 이어, 감시 카메라의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는 감시 카메라 제어프로그램인
‘이라 프로(Ira Pro)’가 899.99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아이패드용 앱으로는 '바맥스 NY'의 아이패드용으로 볼 수 있는 ‘아이패드용 바맥스 CA(BarMax CA for iPad)’와 울프비젼의 라이브 촬영 시스템 비쥬어라이저를 조정할 수 있는 ‘ICS 울프비전(Institution Control Solo WolfVision)’, 금속 제조업체들의 원자재 비용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인 ‘앨커미스트 SMS(The alchemist SMS)’ 등이 999.99 달러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