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겨울 한파대비 관내 버스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주요버스승강장 101개소 맞춤형 바람막이 설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받아

2019-01-22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겨울철 한파대비를 위해 관내 주요 버스승강장 101개소에 한파 바람막이를 설치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국제적인 명품 관광도시로서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만큼 버스 이용객 또한 많아 겨울철은 추위로 인한 불편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동절기 관광객 및 시민들이 자주 승차하는 관내 주요승강장 101개소를 대상으로 버스승강장의 형태에 맞는 6종류의 맞춤형으로 바람막이를 설치해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창무 교통행정과장은 “우리시는 계절에 관계없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도시이므로 주요 교통수단인 버스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하고 버스승강장 방한시설 설치를 시작으로 더욱더 대중교통이용의 편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