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업무협약
2019-01-2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수성구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 대구시민건강놀이터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기존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과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의 장점을 통합한 사업 모형으로 동네의원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Care Plan을 수립,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생활습관 교육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역 내 만성질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사항은 ▲수성구보건소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교육·상담·건강서비스 지원 ▲수성구의사회는 사업 계획수립 및 연계 협력 기반 마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 대구시민건강놀이터는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사업 안내 홍보 등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로운 시범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4개 기관이 협력해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