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LG CNS 사장 "비전 달성 앞당기는 원년"
2011-01-04 강세훈 기자
LG CNS는 내부적으로 1987년 STM으로 출발해 미국 EDS의 선진기술을 내재화했던 단계(LG CNS 1.0 시대), 2002년 LG CNS로 출범한 후 경쟁시장 일등 전략으로 성장을 이룬 단계(2.0시대)로 구분하고 있다.
2011년을 LG CNS가 비전 2020 실현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3.0시대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김 사장은 "지난해는 비전 2020 수립과 대규모 연구개발(R&D)투자 등 LG CNS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LG CNS가 아웃스마트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꿈을 실행에 옮기는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올해 중점 과제로 △성장사업 가속화 △ 솔루션 기반사업 확대를 위한 체계 마련 △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전개 △ 창의와 자율의 조직문화 구축 등 4가지를 선정했다.
한편 LG CNS는 이날 강당에 모인 임직원들 외에 프로젝트 현장 직원들도 시무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 7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행사를 시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