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작년 대구·경북지역 무역흑자 292억불
수출 490억불, 수입 198억불로 무역흑자 292억불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작년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5.9% 감소한 490억불, 수입은 4.3% 증가한 198억불, 무역수지는 11.7% 감소한 292억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대구지역 수출은 기계와 정밀기기(29.7%↑), 수송장비(1.6%↑), 철강 및 금속제품(0.6%↑)등의 증가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고, 수입은 화공품(27.6%↑), 비철금속(13.5%↑), 전기 및 전자기기(5.3%↑)등의 증가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경북지역 수출은 전기전자제품(28.5%↓), 식료 및 직접소비재(1.8%↓)등의 감소로 전년 대비 8.8% 감소했고, 수입은 비철금속(34.4%↑), 화공품(14.7%↑), 광물(8.3%↑) 등의 증가로 전년 대비 4.1%증가했다.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전기전자제품(32%), 철강 및 금속제품(28%), 기계와 정밀기기(14%), 화공품(7%) 등이 주요 수출품목이며, 전기전자제품(27.9%↓)이 대폭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28%), 동남아(19%), 미국(17%), 유럽(9%), 일본(7%) 등이 주요 수출상대국이며, 중동(26.1%↓), 중남미(21.6%↓), 동남아(5.4%↓)등이 감소했다.
대구·경북지역 수입은 광물(18%), 철강재(13%), 기계 및 정밀기기(12%), 연료(11%)등이 주요 수입품목이며, 비철금속(25.3%↑), 화공품(19.4%↑), 광물(8.3%↑)등이 증가했다.
국가별로 중국(25%), 일본(15%), 호주(12%), 동남아(11%), 유럽(7%) 등이 주요 수입대상국이며, 동남아(26.2%↑), 중국(8.9%↑), 유럽(7.1%↑)등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