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 야외스케이트장, 이용객 편의 증진
- 웅상 새마을탑~중앙병원 사이...횡단보도 및 임시 정류장 설치
2019-01-15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양산 이도균 기자] 경남 양산시 웅상 야외 스케이트(썰매)장이 지난해 12월 20일 개장해 웅상 주민들의 겨울철 인기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웅상 새마을탑~중앙병원사이에 횡단보도 및 임시 정류장을 설치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야외스케이트장을 방문했던 이용객들은 웅상중앙병원 정류장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었지만, 이번 임시 버스 정류장 설치로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에서는 “이번 임시 정류장 설치는 아이들의 겨울 방학을 맞아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웅상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을 찾는 다수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린 결정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시 버스 정류장은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기간인 2월 10일까지 예정돼 있으며, 시내버스는 52번, 56번, 마을버스 2번, 4번, 5번, 5-1번, 10번, 11번, 15번, 17번 등 총 10개 노선이 운영된다.
현재 웅상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의 누적 이용객은 2만 6491명(1월 13일 기준)이며 주말 이용 인원 평균 1900여명, 평일 이용인원 평균 600여명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