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대목 비위생적 취급 등 단속
2010-11-30 기자
아울러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용기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김치, 젓갈 등의 조리 등에 사용하는 합성수지제 고무대야 등 시중 유통 용기 62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식품용으로 표시된 8개(국산 4, 중국 2, 일본 2) 제품은 재질 및 용출시험 모두 적합하였고, 식품용 표시가 없는 산업용 54개(국산) 제품은 용출시험에서 모두 적합하였으나 13개 제품은 재질시험에서 중금속이 기준을 초과 검출되었으므로 국민들께서는 식품용으로 표시된 제품을 확인하고 구입·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하였다.
식약청은 김장철에 앞서 전국 일제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사항을 신속히 개선조치 하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계절별로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업체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