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특수학교 화재...내진 공사 과정서 불 옮겨 붙어

2019-01-09     강민정 기자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9일 오후 3시 13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소재 특수학교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완진됐다.

이날 화재는 학교 본관 3층에서 진행하던 내진 공사 과정에서 용접 불꽃이 외부 패널로 옮겨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여겨진다.
 
화재 당시 학교는 현재 학생들의 방학 기간 중이었으며, 또한 방과 후 수업 이후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