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형 숙박시설 긴급안전점검 실시
- 경상남도청, 관련 부서 합동 안전점검
2019-01-09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7일, 펜션형 숙박시설에 경상남도청 및 관련 부서 담당자와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강릉 농어촌 민박펜션 질식 사고에 따라 민박 및 관광펜션을 방문해 보일러 가스 누출 및 배관 상태, 누전차단기 동작,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소화기 비치 및 내구연도 등 화재 위험요소를 점검 및 확인을 위해 실시했다.
안전점검 결과 보일러 연통 고정 미흡, 전기단자함 커버 파손, 난간 높이 미달 등 부적합 사항이 발견돼 시설물 관리자에게 시정요구를 했고, 화재, 안전사고 등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윤길주 안전재난관리과장은 “관내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면밀히 실시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