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운영자금 마련' 100억원 유상증자

2010-11-18     이민정 기자
현대그룹의 대북 사업담당 계열사인 현대아산은 1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1주당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200만주를 발행한다. 현대아산 1주를 보유한 주주는 신주 약 0.152주를 배정받는다.

신주배정은 다음달 2일 실시되며 청약일은 27~ 28일, 납일입은 30일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신규 사업 진출과 회사 운영자금 확보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