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 회장, 中사업 적극 챙겨

2010-11-16     김정남 기자
구자홍 LS그룹 회장이 중국사업을 적극 챙기고 있다.

16일 LS그룹에 따르면 구자홍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에 위치한 LS홍치전선을 방문했다.

LS홍치전선은 지난해 8월 LS전선이 인수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선업체 가운데 하나다.

구 회장은 이날 과제 실행팀에게 'LS강호'라는 팀명을 직접 지어주기도 했다. 전선 제조업의 강자가 많은 중국에서 1인자가 되자는 의미다.

구 회장은 "중국시장에서는 우리만 잘 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시장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LS홍치전선 방문에 이어 인근의 LS호개전기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