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0 세마쇼 참가…북미시장 공략

2010-11-04     정병준 기자
한국타이어는 2~5일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10 세마쇼'에 참가해 고성능 사계절용 타이어 등 신상품 4종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출시된 고성능 사계절용 타이어 '벤투스 V2 컨셉트' 외에도 고유의 기술 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3개의 신상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또 △'벤투스 V2 컨셉' 타이어가 장착된 BMW 135 모델 △'R-s3'를 장착한 현대차 제네시스 △'벤투스 V12 에보'가 장착된 아우디 R8 등을 부스에 함께 전시했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상무는 "북미시장은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