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1차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 공모 실시
- 총 48억원 128개 사업 대상, 지방보조금 집행 투명성 확보
2019-01-02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기하고자 2019년 지방보조금에 대한 제1차 보조사업자 공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지방보조금 관리의 공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김해시 지방보조사업자 공개공모는 기한 내 접수된 신청사업을 대상으로 담당 부서 및 김해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도 깊은 검토를 거쳐 보조사업자 와 대상사업 지원규모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시는 128개 사업 총 사업비 48억원에 대해 12월 31일부터 1월 18일까지 김해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하며, 관심 있는 시민이나 단체는 공고문을 참고해 보조금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 김해시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담당 부서로 기한 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해시 이병관 기획예산담당관은 “많은 시민과 단체에게 지방보조금 사업수행 기회를 공정하게 부여하고자 공개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규모 또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공모 접수한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지원규모 대비 공익성 창출정도와 사업 타당성, 관계 법령 준수 및 유사사업 중복여부를 꼼꼼히 검토해 지방보조금 낭비사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방보조금 1차 보조사업자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김해시 기획예산담당관 예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