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특별한 새해 인사 "돼지처럼 복이 많이 왔으면"

2019-01-02     김선영 기자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아이돌 그룹들이 잇따라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트위터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여러분. 작년 한 해 동안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하고 많이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특히 돼지띠인 멤버 지민은 유튜브 방탄소년단 계정을 통해 "여러분이랑 2018년을 함께하며 여러 가지로 배운 것이 많아요. 무엇보다도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며 자신을 아끼는 법을 여러분을 통해 알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내년에는 여러분도 본인을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역시 돼지띠인 방탄소년단 또 다른 멤버 뷔는 "제가 돼지띠인데 2019년에는 돼지처럼 복이 되게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아미분들이랑 2019년에는 좀 더 많은 추억들을 쌓고 싶습니다"라며 바람을 이야기했다.

 

 

마찬가지로 돼지띠인 그룹 우주소녀 멤버 보나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큰 복과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띠의 해를 맞아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워요"라며 "황금 돼지가 의미하는 것처럼 모든 분들이 행복과 희망이 담겨있는 2019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역시 돼지띠인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도 소속사를 통해 "'성장돌'이라는 별명처럼 지난해보다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몬스타엑스로 2019년을 가득 채우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과 아이즈원(IZ*ONE) 멤버들도 유튜브를 통해 새해 인사를 남겼다.

프로미스나인은 "2019년 새해가 밝았어요. 지난해에는 프로미스나인이 정식 데뷔를 하고 3번의 활동을 거쳐서 여러분들을 찾아뵀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새해에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나타날 테니 2019년에도 우리와 함께해주세요"라고 청했다.

아이즈원 역시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아이즈원에게 정말 의미 있는 한 해였어요. 꿈에 그리던 데뷔도 하고, 위즈원(팬클럽) 여러분들도 만났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특히 돼지띠의 주인공인 아이즈원 멤버 권은비는 "올해에는 위즈원 여러분들과 우리 멤버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