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든 무리, 김대중 대통령 묘역서 민주평화당 당원과 몸싸움

2019-01-01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1일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앞에서 소란이 일었다.

소란은 태극기를 들고 완장을 찬 정체불명의 무리가 김 전 대통령 묘소 앞에서 차를 마련하며 자원봉사 중인 민주평화당 당원들에게 '빨갱이'라고 고성을 지르며 시작됐다.

이들은 급기야 자원봉사자를 밀쳐 한동안 몸싸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