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정희령 관세행정관 '2018년 올해의 참일꾼' 선정

2019-01-01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본부세관 이명구세관장은 31일 대구세관 정희령 관세행정관과 구미세관 배상우 관세행정관을 각 2018년도 올해 및 4분기 참일꾼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정희령 관세행정관은 육아기 워킹맘들이 천안소재의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승진필수교육(2주) 참여가 어려운 것을 고려해 세관에서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여 워킹맘 직원들의 승진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또 관세청의 수출·입 및 휴대물품검사로 인한 손실보상의 지급절차고시를 개정하는데 기여하여 예산절감 및 민원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 등을 인정받아 ‘올해의 참일꾼’으로 선정됐다.

한편, 보세공장 장외작업 절차개선으로 전국 보세공장 작업소요시간 62일(年평균)절약한 배상우 관세행정관 ‘4분기 참일꾼’으로 감사지적사항에 대한 피드백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관세행정품질제고에 기여한 이헌식 관세행정관과 지진으로 파손된 포항세관청사의 내진보강공사의 설계수행을 통해 8천7백여만원 예산 절감한 박성남 관세행정관에게 본부세관장 표창이 선정됐다.

이명구세관장은 수상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소한 문제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근본에서 재점검하고 개선하는 노력들이 큰 성과를 낼 수 있음을 강조하고, 모든 직원이 이러한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