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하일면 중촌마을 경로당 준공식 가져
2018-12-31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 하일면 중촌마을 경로당의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을석·정영환 군의원, 지역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하일면 용태리에 위치한 중촌마을회 경로당은 군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대지면적 232㎡, 건축면적 79.83㎡ 규모로 준공됐다.
경로당은 남녀 어르신의 독립된 공간과 거실, 장애인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어 노인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생활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석균 중촌마을회 경로당 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편히 생활할 공간마련을 위해서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원철 하일면장은 “신축 경로당이 마을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공동장소일 뿐만 아니라 이웃 간에 화합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돌봄과 배려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