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도서관 2018년 모범이용자 시상식 운영
- ‘2018년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 및 ‘책 읽는 가족’ 시상
2018-12-31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29일 통영시립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통영시립도서관 2018년 모범이용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은 '2018년 통영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에게 인증서와 독서기록 일지가 담기 책자를 수여하고 '2018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통영도서마라톤 대회는 책 1페이지를 마라톤 2m로 환산해 경기 전에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경기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9명이 참가해 10명이 완주했다.
또 도서 대출권수, 도서관 규정준수, 도서관 행사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8년 책 읽는 가족' 4가족(시립2,충무1,산양1)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가족에게는 한국 도서관협회에서 제작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 '2018년 통영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와 ‘책 읽는 가족’에게는 2019년 1년간 도서관 대출권수를 1회당 5권에서 8권으로 확대해 대출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평생학습관장은 "모범이용자 시상식이 지역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책을 접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