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자율방범대 돋보기안경 기부

- 수혜자 중심의 기부 '사계절 기부문화가 있는 상대동

2018-12-31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상대자율방범대(대장 정부영)가 31일 수혜자 중심의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

혼자 계시거나 어려운 처지에 있으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돋보기안경 100개(8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정부영 대장은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노안으로 눈이 어두워지신 어르신들이 좀 더 밝게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성일 상대동장은 “2018년 한 해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주는 수혜자 중심의 기부문화가 확산돼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주시 상대동에서는 2018년 한 해동안 17개 단체가 19건의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