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RCY사업후원회장에 삼익악기 김종섭 회장 위촉

2010-10-12      기자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가 삼익악기 그룹 김종섭 회장을 청소년적십자(RCY) 사업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신임 김종섭 RCY사업후원회장은 청소년적십자의 인도주의 봉사활동 등 각종 활동을 후원하고 우리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게 된다.

김 회장은 서울대학교 재학시절(1966년) 대학적십자회의 창단멤버로 활동한 RCY 동문으로, 2009년 ROTC 중앙회 부회장 시절에는 학군사관후보생의 RCY활동 참여를 위한 ‘대한적십자사·학생중앙군사학교 자매결연’을 이끌어 현재까지 전국 20개 대학 1031명의 “ROTC·RCY단”이 창단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한, 지난 5월 효과적인 RCY사업후원회 운영을 위해 RCY사업후원회 사무국을 설치하고, RCY 사업발전을 위한 재원 5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등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한다.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조성에 공적이 큰 사람에게 수여되는 영광스런 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