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현대문화포럼 코리아폴댄스협회' 따뜻한 마음을 전한 재능기부 공연
유숙경 코리아폴댄스협회 회장...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과 이를 통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가기 위해 재능기부"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한국현대문화포럼(회장 김장운) 코리아폴댄스협회가 지난 27일 파주시 장애우 시설인 '주보라의집'를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한국현대문화포럼(회장 김장운) 주최, 산하 코리아폴댄스협회(회장 유숙경) 주관으로 열린 이날 공연봉사에는 유숙경 회장 사회로 포럼 자문위원인 한길룡 전 경기도의원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곽두연(파주 해솔초 3학년), 김나연(파즈 산내초 1학년), 정지아(파주 산내초 1학년), 김가빈(파주 송화초 3학년), 김다빈(파주 지산초 5학년), 이산하(파주 운정초 5학년), 김민지,(파주 해솔초 5학년), 박예나(수원대 현대무용학과 2학년), 홍정영(코리아폴댄스협회 파주점 부원장), 이송미(코리아폴댄스협회 2급 자격증 소지자) 10명의 어린이 폴댄스 학생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졌다.
중증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주보라의집’ 대표인 김광식 목사는 “이렇게 감동적인 공연봉사는 처음 본다”라고 말하며 “어린 친구들이 정성껏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작품을 스포츠 형식에 담아 풀어내는 공연에 모든 장애우들이 기뻐하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유숙경 코리아폴댄스협회 회장은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뜻 깊었다. 그분들이 많이 웃고 즐거워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많은 것을 느꼈다. 내가 가진 재능으로 함께한 시간이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유숙경 회장은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과 이를 통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가기 위해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고 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앞으로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 소외계층의 모든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고 싶다"면서 "폴댄스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서 더불어 사는 삶을 경험하고 같이 추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 자문위원인 한길룡 전 경기도의원은 파주시농협지부와 파주시산림조합이 쌀 10kg 10포대와 (재)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이 한돈 30kg 후원 기부를 포럼을 대표해서 파주 ‘주보라의집’ 대표 김광식 목사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