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 업계 전문가 본사 임원으로 영입
2010-10-05 기자
이번에 새롭게 영입된 폴리콤 임원은 前 시스코(Cisco) UC 담당 최고 기술 책임자(CTO)였던 조셉 버튼 최고 전략 및 기술 책임자(CSTO)와 前 모토로라(Motorola) 홈 & 네트워크 모빌리티 소프트웨어(Home & Network Mobility Software) 부문 대표였던 수드하카르 라마크리슈나(Sudhakar Ramakr ishna) 최고 개발 책임자(CDO) 등 총 6명이다.
또한 폴리콤은 신규 임원 영입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시장의 잠재력을 활용하고자 영상,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음성 개발 부서를 하나의 연구개발조직으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폴리콤은 한편 이번 조직통합과 동시에 대기업 및 정부/공공 분야, 서비스 제공기업, 중소기업(SMB) 등 총 3개 비즈니스 라인(LOB)을 새롭게 편성해, 빠르게 성장 중인 세 기술 분야만의 고객 니즈를 신속하게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전세계 중소기업(SMB)의 정보기술(IT) 지출은 2014년까지 거의 6300억 불(약 727조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리서치 전문기업 웨인하우스 리서치(Wainhouse Research)에 따르면 북미, 유럽, 아태 지역의 UC 서비스 시장은 2014년까지 60억 불(약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폴리콤의 앤드류 밀러(Andrew Miller) 사장 겸 CEO는 “폴리콤은 올해 상반기에 12억 불(약 1.4조 원) 규모의 수익으로 급격히 성장했고, 이와 같은 성장세는 2011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하면서, “UC는 기술에 있어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분야 중 하나로 기대되고 있으며, 폴리콤은 고객과 전략적 파트너들에게 혁신적인 UC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위치에 있다. 이런 전례 없는 기회를 최대한 차지하기 위하여 폴리콤은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임원진을 구성했고, 기존 영상과 영상 개발팀을 하나의 강력한 UC 혁신 엔진으로 통합함으로써 기술개발(R&D)에 있어 민첩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