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위례신혼희망타운 최종경쟁률 54대1...1만8천명 몰려

위례신도시(A3-3b블록) 공공주택 신혼희망타운에 1만8200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27~28일 양일간에 거쳐 위례 신혼희망타운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 결과 340가구(총 508가구) 모집에 1만8209명이 몰려 최종 경쟁률 54대1를 기록했다. 

주택별로는 전용면적 46㎡A형이 127가구 모집에 2751명이 청약해 22대1, 46㎡B형은 77가구 모집에 684명이 접수해 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전용면적 55㎡A형은 79가구 모집에 1만1305명이 몰려 143대1, 55㎡B형은 57가구 모집에 3469가구가 청약해 6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는 내년 1월14일 발표되며 입주는 2021년 7월이다. LH는 나머지 168가구는 장기임대 주택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