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후 석탄公 사장, 지하 975m ‘막장’ 채탄 체험
2010-09-14 기자
이 사장은 “직원들이 실제 어떤 환경에서 일하며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직접파악하고 싶었다"며 “최근 작업장 온도가 34∼35도로 상승하는 등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동질감과 소속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경영평가에서 줄곧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해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강후 사장은 지난 4월 취임후 사업다각화, 채탄로봇개발, 석탄가스화 등 3대 핵심사업 추진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