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우 손해보험 협회장, “경쟁력있는 손보산업으로 도약시킬 터”
2010-09-07 기자
이를 위해 문 협회장은 “고령화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소비자에 내재된 요구와 가치를 읽고, 실버산업에서 손해보험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화재·배상책임보험 등 일반손해보험의 보급을 확대,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국민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 협회장은 특히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대책과 불합리한 금융규제 완화, 보험사기 근절 및 교통안전 대책 등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협회 임직원들은) 중요한 과제들에 대해 큰 틀에서 조망할 수 있는 망원경 같은 혜안과 현미경 같은 안목으로 검토하고 대응해 달라”면서 “협회가 손보업계의 협조자나 조력자가 아닌 바로 현안의 ‘당사자'라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