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 회장 “올해가 가장 중요한 시기”

2010-08-03      기자

구자홍 LS그룹 회장은 “올해가 LS에겐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구자홍 회장은 지난 7월 23일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생산현장인 LS산전 청주사업장을 방문해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계열사간 상호 협력을 통해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분야에서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기자동차 부품사업은 LS그룹의 올해 중점과제다.

LS산전은 EV 릴레이(동력을 끊고 이어주는 스위치 역할)와 PCU(Power Control Unit, 바퀴를 구동하는 모터를 제어하는 역할) 등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LS전선은 전기자동차의 고전압·대전류 특성을 고려한 고전압 커넥터&케이블을 개발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울트라 캐패시터(Ultra Capacitor)를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