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지역아동센터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해
2018-12-23 강휘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물류계열사 현대글로비스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아동 500명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함께하는 한숲 영문지역아동센터'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작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20여 명은 지역아동센터에 모여 아이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상자에 담았다. 선물세트는 아이들이 학업에 도움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연필, 공책 등의 학용품과 장갑, 무릎담요 등의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산타모를 쓰고 아이들을 직접 만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소외된 아이들이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