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동새마을부녀회, 전기매트ㆍ장학금 전달
- 취약계층에 전기매트 10매(100만원 상당), 장학금 60만원 전달
2018-12-21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언희)의 나눔ㆍ봉사ㆍ배려의 새마을정신 실천이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0일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월동준비를 미처 하지 못한 취약계층 10가구에 전기매트를 전달했으며, 저소득계층 고등학생 2명에게는 장학금(1인당 3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후원품을 전달받은 최모씨는 “오래된 전기매트가 고장나서 이번 겨울을 지내는게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으며, 장학금 수혜대상 학생을 대신해 참석한 어머니 또한 환한 웃음을 지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언희 하대동새마을부녀회장은 “2018년 한해도 열심히 활동해 준 회원들 덕분에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의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세히 챙기는 하대동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주시 하대동새마을부녀회는 알뜰나눔장터 운영, 쌀 한줌 모으기 행사, 김장 나눔 행사,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1년 365일 나눔과 봉사,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