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선로전환기 특별 현장점검 펼쳐

안전사고 제로화 위한 신호시설물 사전 점검

2018-12-20     임명순 기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는 최근 발생한 강릉선 KTX 탈선사고와 관련, 광주지하철의 선로전환기 81대 및 신호설비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20일 펼쳤다.

김성호 사장 등 공사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용산차량기지와 평동역 등 현장을 찾아 선로전환기 전환 시 조작 방향과 상태표시 방향 일치여부, 선로전환기 내부 전기설비 동작 상태와 경보회로 동작상태 등 현장에서의 관리상황 등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 장애발생 시 신호조작반의 경보표시 상태와 현장상황의 일치여부 점검 등 세세한 점검을 실시, 도시철도 안전운행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와 관련, 김성호 사장은 “철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모든 역량을 모아 총력을 기울이겠다” 면서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 매 순간 빈틈없는 현장 안전관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