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엠 그룹, 가야왕도 김해의 미래인재를 위한 통큰 기부!
- 김해시인재육성장학기금 2억원 쾌척
2018-12-20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재)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일 엠디엠 그룹 문주현 회장으로부터 장학기금 2억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장학기금을 전달한 엠디엠 그룹 문주현 회장은 “김해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지역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주현 회장은 전형적인 자수성가 기업인으로, IMF 위기가 한창이던 1998년 엠디엠 그룹을 설립했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영철학과 가치관을 가진 사회사업가로서 초·중·고 및 한양대, 경희대 등 여러 학교에 발전기금을 후원해 왔으며 사회복지재단에 정기후원 등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문 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앞장서서 2014년에는 전국NGO단체연대가 선정한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에 선정된 바 있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지역 학생들의 미래가 밝아지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우리시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