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정보센터, 학생 정보 관리의 신뢰도 UP

교사들의 큰 호응 속 교무업무 연간 연수 일정 완료

2018-12-19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2018년도 전국 최초로 기획한 ‘나이스 교무업무 상시교육’프로그램이 19일 ‘결과 보고회’를 끝으로 10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초등과장, 나이스 자문단 교사 등 21명이 참석해 2018년 한 해동안의 연수 진행 결과를 공유 및 검토하고, 2019년 교무업무 사용자 연수의 활성화를 위해 의견수렴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경북교육청 마숙자 초등과장은 “본연의 업무가 있음에도 연수를 위해서 힘써주시는 자문단 선생님들의 노고가 많다. 이러한 나이스 자문단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이 경북교육청 교직원들의 업무 숙련도 향상 및 교무업무의 신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리라고 본다”고 격려했다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 교육’연수는 요즘 대학입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해 학교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기재 오류 차단을 통해 신뢰성 있는 교무업무 자료 관리를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018년 한 해동안 경산, 안동, 포항 권역으로 나누어 44개 과정에 걸쳐 1,250명이 수료 함으로써 교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나이스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나이스 자문단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김유태 관장은 “나이스 교무업무 자료의 중요성과 정확한 내용 입력을 위해 교직원 모두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교원 업무 경감 및 앞으로도 신뢰받는 교육행정서비스를 위한 귀감이 되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