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문화예술 나눔’ 사회공헌 활동 전개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우리사회의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1968년 창립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커피를 선보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편 음악, 문학 등 커피 향과 어울리는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 11월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2018 메세나대상’에서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통해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나아가 기업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1999년 제정한 시상식이다.
동서식품은 여성들의 문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후원사업으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하 동서문학상)을 29년째 이끌어오고 있다.
동서식품은 동서문학상 외에도 대표적인 문화공헌 활동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를 11년째 이끌어오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문화 나눔 활동이다. 상대적으로 문화 공연 향유가 어려운 지역 사회 시민들이 부담 없이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과 더불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2008년 이래 초등학교 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11곳의 수혜기관을 선정해 오케스트라용 악기와 음향기기 등을 기증하고 자라나는 음악 꿈나무들이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왔다.
또한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동서식품 후원으로 1999년 막을 올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올해 20회를 맞이한 뿌리 깊은 프로바둑대회로 이름 그대로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대회 초창기 다수의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쥐었던 유창혁 9단과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치훈 9단이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바둑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부평동초등학교(교장 최임인)에 방문해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도서기증사업인 제2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행사를 열었다. 도서의 수가 부족하고 도서관 규모도 협소한 학교에 학년별 수준에 맞는 2천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부족한 책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도서관의 시설과 환경을 개선했다.
지난 12일에는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21보병사단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43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동서식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1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1978년부터 40년간 매년 부대를 방문해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은 다양한 문화자산 후원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역 사회에 도움을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 향과 어울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은은한 사랑의 향기를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